패션잡화 전성기 구가

2008-03-24 11:04 조회수 아이콘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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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 전성기 구가
신규 런칭 늘고 백화점도 매장 확대


전반적인 패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잡화 시장이 고성장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신규 브랜드 런칭 증가, 백화점들의 존 확대 및 직매입 강화 등으로 잡화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백화점의 지난 1~2월 잡화 매출은 롯데가 20%, 현대가 24%, 갤러리아가 10%, 신세계가 6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백화점은 몇 년 전부터 직매입을 강화, 매출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롯데는 지난해 도입한 이태리 핸드백 ‘훌라’를 핵심 점포에 박스 매장 형태로 오픈, 본점의 경우 준명품 브랜드 가운데 매출 2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지난해 도입한 미국의 ‘쥬시꾸뜨르’ 매장을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이어 올 상반기 부산점에 추가로 오픈했다.

갤러리아는 지난해 프랑스 명품 가방 ‘고야드’를 직수입해 당초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월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 본점은 지하 1층 이벤트몰을 없애고 여기에 핸드백 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패션브랜드 조닝 중에 70%를 핸드백에 할애하고, 현대와 신세계 역시 리딩 브랜드의 박스 매장화로 매년 10% 이상 존이 확대되는 등 잡화 비중을 늘리고 있다.

리딩 브랜드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성주디앤디의 ‘엠씨엠’은 지난 2006년 1천억원을 겨우 넘겼지만 지난해 1천5백억원을 돌파하면서 전 복종에 걸쳐 신장 폭이 가장 컸다.

올해는 1천9백억원의 매출 목표를 정해 놓고 있는데,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35% 신장했다.

태진인터내셔날의 ‘루이까또즈’, 엠티콜렉션의 ‘메트로시티’, 엘지패션의 ‘닥스’ 등도 지난해 전년대비 15~30% 신장한데 이어 올 들어 2월말 현재 10~35%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화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신규 런칭 브랜드도 크게 늘고 있다.

제일모직은 ‘니나리찌’의 국내 마스터 라이센스권 확보가 마무리되면 가장 먼저 핸드백을 런칭할 예정이며, 에프엔에프와 FnC코오롱 등도 신규 브랜드 런칭을 추진 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탠디가 ‘탠디 핸드백’을, 이랜드월드가 ‘튜브’를, 파코클럽이 ‘안테프리마 플라스띠끄’를 런칭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15여개 브랜드가 잡화 시장에 새로 선보이거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3.2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