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중가 캐릭터 확대 일로

2008-03-24 11:09 조회수 아이콘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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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가 캐릭터 확대 일로


중가 캐릭터 시장이 여성복 최대 활황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현재 백화점 중가 존과 아울렛, 가두점, 대형마트 등 제도권 유통에서만 약 20여 개 브랜드가 영업 중으로 45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잇미샤’, ‘라인’, ‘AK앤클라인’, ‘리안뉴욕’, ‘제시뉴욕’, ‘머스트비’, ‘에스쏠레지아’ 등 연간 외형 300억원대 이상의 상위 7개 브랜드에서만 올해 3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런칭 2년 차인 ‘에스쏠레지아’를 제외하고 이들의 평균 매장 수는 60~70개로 ‘잇미샤’와 ‘라인’의 경우 올해 상설을 포함해 매장 100개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유통 채널 별로는 백화점 중가 존의 경우 이를 가장 활성화한 롯데백화점에 한 점포 당 10개 안팎의 중가 캐릭터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주요 아울렛은 3~10개, 대형마트 1~2개 정도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가 캐릭터 시장을 백화점 고가 캐릭터 군의 이월 상품과 기획 상품 판로인 2차 유통으로서의 역할까지 확장할 때 약 1500억원이 늘어난 6000억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의인터내셔널 정윤승 본부장은 “중가 캐릭터를 표방한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 백화점에서 영업 중인 캐릭터와 커리어 브랜드들도 상품, 유통 변화를 통해 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들의 가세로 시장 규모는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전체 여성복 시장이 커진다기보다 고가 시장이 허물어지는 과정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3.2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