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캐피탈 윌리엄킴, 삼성전자 전격 합류!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의 구원투수'라는 닉네임으로 세계 패션 시장을 흔들었던 윌리엄 킴, 그가 한국 삼성전자 열차로 갈아탄다. 지난 10월 올세인츠에서 라이언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이슈를 모았던 윌리엄 킴의 이번 행보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패션피플을 영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영입은 삼성측이 그간 윌리엄 킴의 디지털 혁명의 성과들이 글로벌에 인정받아 온 점을 눈여겨보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에 합류하면서는 그의 주 특기인 디지털라이징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움직임이 삼성전자의 미래 맵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윌리엄 킴은 지난 1972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났다. 회계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 2003년 구찌에서 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자리를 옮겨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버버리 부사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영국 드레이퍼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패션인 100인’에 들었던 인물로, 영국 올세인츠의 구원투수로 투입돼 기울어져 있던 이곳을 살린 주인공이다. 불과 4년 만에 매출 4500억원 규모, 전 세계 직원 3000명의 빅 컴퍼니로 성장시켰던 그다.
올세인츠는 지난 2017년 기준 48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영업이익 30%대를 상회하며 가파른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오름 곡선을 만든 주인공, 윌리엄 킴!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디지털이 단순히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만을 얘기하진 않아요. 이를 대하는 사고와 눈이 바뀌어야 합니다.
기존의 시대와 지금의 시대는 전혀 달라요.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눈’으로 다시 스터디해야 해요. 그것이 바로 언러닝(unlearning)입니다. 새로운 것을 위해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반드시 지워야 해요”라고 강조하며 디지털에 대한 New eye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커리어
윌리엄 킴 l 라이언캐피탈 대표
· 2001~2005년 구치그룹에서 CFO(구치, 스텔라 매카트니, 알렉산더 맥퀸, 부쉐론, 베다앤코, 구치타임피스, 이브생로랑 뷰티)
· 2005~2010년 버버리코리아, 타이완, South East Asia와 아시아 DFS쪽 대표 역임
· 2010~2011년 버버리 본사 디지털 커머스 SVP(Senior Vice President)를 역임
· 2011~2012년 버버리 본사 리테일 SVP를 역임
· 2012년~2018년 9월 올세인츠 회장
· 2018년 10월 라이언캐피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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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12-31,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52&idx=17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