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키슈즈, 뉴트로 트렌드와 매치?
지난해 투박하면서 과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어글리 슈즈가 슈즈 마켓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반짝 인기에 그칠 것으로 보였던 이 어글리 슈즈, 청키 스니커즈 트렌드가 복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라는 트렌드 키워드와 만나면서 올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패션잡화에서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패션 업체들은 청키슈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MLB’는 19 춘하시즌을 겨냥해 빅볼청키 컬렉션을 출시했다. 빅볼청키는 장타와 홈런이 터지는 화끈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일컫는 용어인 빅볼을 재해석해 청키한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솔에 빅로고를 임팩트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미힐피거’는 지난해 첫 슈즈 단독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상품라인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소비자들의 발 모양에 맞춘 아시안 핏을 적용한 청키슈즈를 출시했다. ‘타미힐피거’의 시그니처 컬러인 RWB(레드·화이트·블루) 조합, 핑크·옐로우·화이트 조합, 레드·옐로우·화이트 조합 등 3종류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두툼한 굽으로 키높이 효과는 물론 동글동글한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스니커즈 비글과 볼륨업 패션 트레블화 버킷 디워커를 출시했다. 스니커즈 고유의 형태를 강조한 비글은 아이같이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느낌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어글리 슈즈의 열풍 속 주역이 됐던 ‘휠라’는 최근 복고 느낌이 풍기는 자마 라인과 어글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비지먼트 라인을 선보였다.
‘아이더’는 어글리 슈즈 블랑과 피가로를 출시했다. 블랑은 아웃도어 스타일의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등산화 스타일의 슈 레이스(운동화 끈)를 사용해 자칫 단조롭고 투박하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피가로는 측면 외관이 층을 이루는 곡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반사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주었다.
(출처: 2019-1-17,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