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백팩, 스포츠VS아동복 접전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을 겨냥한 신학기 가방 시장보다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아동 백팩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아동을 위한 신학기 가방은 백팩&슈즈백 세트 가격대가 평균 20~30만원대로 높아지면서 아동복 외에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키즈 라인 육성을 위해 신학기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어가고 있다.
2019 아동 백팩 시장의 중요 키워드는 안전과 기능성이다. 아동 브랜드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와 야간 반사 라벨 등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그런가 하면 키와 어깨에 맞춰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기능, 움직임에 따라 가방 끈 각도와 무게가 분산되는 등 다양한 기술력으로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스포티즘의 스타일이 출시되는 반면 아동복 브랜드의 캐릭터를 살린 상품들도 출시되며 각각의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랜드별로 보면 ‘네파’는 신학기 책가방 보디가드 백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기능성을 적용하고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하는 등 안정성을 강화했다. ‘노스페이스’는 움직임에 따라 가방 끈의 각도가 조절되고 무게도 고르게 분산되는 스마트핏 기술을 적용한 뉴 스프링 스쿨 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어깨와 척추에 무리없이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와 야간 반사 라벨 등을 적용했다.
퍼스트어패럴의 ‘티파니’와 ‘프렌치캣’,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과 ‘알로봇’은 본연의 캐릭터를 강조한 백팩을 출시했다.
‘티파니’는 애나멜 소재와 레드 배색 리본장식을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으며 ‘프렌치캣’은 산뜻하면서도 리치한 라일락 컬러의 책가방으로 여아의 마음을 공략했다. ‘블루독’은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블루독’의 시그니처인 강아지 인형으로 포인트를 줬다. ‘알로봇’은 공룡 패턴을 활용한 스퀘어 형태의 책가방을 출시했는데 스마트 충전 기능과 3M 재귀반사로 기능성 및 안전성을 모두 고려했다.
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와 ‘컨버스키즈’, ‘조던키즈’가 백팩 시장에 첫 발을 들였으며 ‘폴햄키즈’ 역시 이번에 처음 백팩을 선보였다.
‘블랙야크키즈’는 전년대비 신학기 가방의 물량을 20% 축소했으나 지난 12월 31일까지 15% 판매율을 보였고 1월 초부터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네파키즈’는 이번에 공격적인 신학기 책가방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 12월 31일까지 63%의 판매율을 기록, 전년대비 60%의 신장률을 보였다.
(출처: 2019-1-21,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