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나만의 수트’로 차별화
남성복이 MTM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MTM 서비스는 ‘MADE TO MEASURE’의 약자로 그 브랜드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패턴에 고객의 체형 사이즈를 맞춰 제작하는 방식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성복의 디자인이나 소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나만을 위한 수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이태리 원단 독점 공급 등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정장 수트라인은 최근 이태리 원단 브랜드 디노필라테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권을 획득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디노필라테는 이태리 디자이너 MARZANI가 설립한 브랜드로서 뛰어난 설계, 공정 및 기술을 토대로 ‘프라다’, ‘베르사체’,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유명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 MTM 서비스를 통해 남성복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10월에는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토어를 롯데 평촌점에 오픈했다. 수트라인은 이태리 원단 독점 공급을 통해 MTM 서비스를 더욱 차별화해 男心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림광덕은 맞춤 정장 브랜드 ‘타카오카앤코’의 출점 확대를 고려 중이다.
‘타카오카앤코’는 지난해 3월 런칭해 롯데 잠실점과 창원점, 광주점 3개 매장을 전개 중이다. 회사 측은 퀼리티 높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남성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며 시장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올해 매장을 확대해 남성복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타카오카앤코’는 일본 유명 백화점 및 브랜드에 최고급 원단과 맞춤 정장을 공급하는 130여년 전통의 신사복 전문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수트서플라이’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수트서플라이’는 MTM 서비스 공간을 대폭 확대했는데 전문 교육을 이수한 MTM 스페셜리스트가 항시 상주하며 80여개의 고급 이태리 원단과 16가지 핏(Fit)을 바탕으로 고객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2019-2-13,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