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가격 또! 30% 껑충

2019-02-14 00:00 조회수 아이콘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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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가격 또! 30% 껑충




올해 들어 다운가격이 급상승했다.

 

다운 가격 인상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겨울 시즌 히트 상품인 다운제품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다운의 원료 공급처인 중국의 덕다운(흰 오리 솜털 80%, 깃털 20%)의 가격은 작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KG 가격은 평균 20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 1월 기준 50달러 이상 크게 치솟은 상태다. 2년 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중국 내수 시장의 활성화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고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오리, 거위 등의 농가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문제는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원모 수급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오리털 가격은 60달러 선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시점 예측은 어렵지만 최대 산지인 중국의 공급량 회복에 따라 가격의 변동 폭이 크다.

 

공급 감소는 고스란히 다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운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다운 공급업체들은 다운을 판매할수록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상당 수 오더들은 지난해 연말, 올해 초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계약금액에 다운 인상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납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다운 의류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다운 시장이 최대 산지인 중국의 자체 수요 증가와 농가 감소로 다운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2019-2-14,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