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직원 철수, 섬유산업 위축 우려
최근 북한측의 요구로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사무소 상주인원이 전원 철수함에 따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북핵 문제가 타결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확대가 어렵다’는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촉발된 이번 사태로 개성공단에 진출한 신원, 좋은사람들 등 국내 섬유기업들의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성공단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남북경협사무소는 개성공단과 별도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재 사태가 상주인원 철수로 끝날 것인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도 남북경협사무소 상주인원 철수와 개성공단 기업과는 직접 관계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면 입주기업에게도 그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에는 67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며 2차 분양을 받은 180여개 기업이 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패션채널 2008.3.31(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