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수입 브랜드

2019-03-04 00:00 조회수 아이콘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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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수입 브랜드




이번 봄 시즌 이렇다 할 신규 브랜드가 저조해 백화점 봄 시즌 MD는 소폭에서 마무리됐다. 대신 이번 시즌을 기해 전개사가 교체된 수입 브랜드들의 새로운 매장 오픈 소식이 곳곳에 들린다. 해마다 수입 브랜드들의 전개사 교체는 비일비해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특히 대기업간 브랜드 교체 전개가 눈에 띄게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이번 시즌 여성복 ‘이로’를 새롭게 전개한다. ‘이로’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작년까지 한섬에서 5년 동안 운영했었다. 한섬과 전개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새로운 전개사가 됐다. 코오롱은 기존 ‘이로’ 현대 본점, 판교점, 부산점을 그대로 인계했으며 지난 3월 1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3월에 현대 대구점도 추가 오픈한다. 또한 올해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해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자체 생산해 보완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이번 시즌 ‘필립플레인’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지난달 19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필립플레인’은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로 남성, 여성, 아동복 컬렉션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국내 도입되어 필립플레이코리아로 전개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전개사가 교체됐다. SI는 올해 백화점 매장을 4개 이상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섬이 전개했던 ‘쥬시꾸띄르’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리런칭한다. 오는 8월부터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2020년까지 3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가을 미국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을 런칭했다. ‘브룩스 러닝’은 2014년 코넥스솔루션이 국내 도입한 바 있으나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지난 가을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룩스 러닝’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고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출처: 2019-3-4,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