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영 라인 기획 강화
신사복 업체들이 캐릭터캐주얼로 이탈됐던 고객들을 다시 흡수하고 부진했던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영 라인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대형사들의 경우 지난해부터 별도 이름을 붙인 영 라인을 구성해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중소 업체들도 올 들어 영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사복 업체들이 영 라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종전 캐릭터캐주얼에서 예복을 구매했던 고객들이 신사복으로 이동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영 라인은 출시 두 달 만에 판매율이 20%를 넘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수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별도 라벨을 부착하고 매장 내 별도의 공간을 할애하는가 하면 이를 전면에 내세워 디스플레이하는 등 전체적으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GX’ 라인으로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GX’ 라인은 신사복과 캐주얼에 동시 전개되는 영 라인으로 전체 물량의 30%가 넘는 비중으로 가져간다.
이번 시즌 들어서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가디스’는 ‘P’ 라인의 아이템을 보강하고 캐릭터 감도를 가미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방시’는 ‘SG7’를 전체 물량의 25%까지 확대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빨질레리’는 수트에 ‘풀(Pull)’ 라인을, 캐주얼에 ‘컨셉’ 라인을 따로 구성하고 별도 라벨을 부착한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슬림한 느낌의 ‘제로’ 패턴을 30%까지 늘렸는데 판매율이 3월말 현재 20%를 넘어서고 있다.
‘닥스’는 젊은 느낌의 ‘프라이빗’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예복 고객 흡수에 나선다.
코오롱의 ‘맨스타’는 화이트 라인을 별도로 구성하고 라벨까지 차별화해 현재 20% 비중으로 전개하고 있다.
캠브리지는 영 타겟의 고급 라인인 ‘블랙코드’를 선보였다.
‘바쏘’는 캐릭터 감도의 ‘모드’ 라인을 전체 물량의 70%까지 확대했고, 일부 아이템의 경우 현재 4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시즌 아예 캐릭터 수준의 감도 높은 스타일을 출시했다.
‘트래드클럽’은 ‘아티시안21’ 라인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4.1(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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