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트렌치코트, 양복에 열광하다

2019-04-11 00:00 조회수 아이콘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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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 트렌치코트, 양복에 열광하다





 

올 봄 엄빠 패션이 유행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야상과 봄버재킷이 유행하면서 트렌치코트의 판매가 주춤했으나 올해는 뉴트로 트렌드 영향으로 클래식 패션의 대명사인 트렌치코트를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또한 80년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파워숄더 재킷은 아빠 양복을 닮은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으로 재탄생해 20~30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에서 이번 시즌 출시한 트렌치 코트는 현재 3차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소재와 여성스러운 느낌의 트렌치코트와 캐주얼한 느낌의 면혼방 트렌치코트는 각각 1800장, 1500장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제품이 됐다.

 

특히 배우 신세경이 공항패션으로 입어 화제가 된 ‘스튜디오 톰보이’의 플랩 디테일 트렌치코트는 현재 3차 리오더분까지 품절 상태로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성복 보브와 지컷에서도 트렌치코트는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이다. ‘보브’에서 출시한 후드 탈부착 트렌치코트는 세 번째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판매율95%를 기록했다. ‘지컷’에서는 소매에 스카프가 포인트로 들어간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판매율 90%를 넘기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아빠 양복을 연상시키는 체크 재킷의 인기도 뜨겁다. 복고가 유행하면서 몸에 착 붙는 슬림핏 대신 넓은 어깨와 넉넉한 품이 특징인 오버핏 재킷의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주현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팀장은 “80~90년대에는 트렌치코트와 재킷이 정장차림의 대명사였지만 최근에는 스타일링 방식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면서 “트렌치코트나 재킷을 운동화, 모자티와 함께 입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코디법”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9-4-11,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