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가두 대형 멀티스토어로 승부

2008-04-03 09:00 조회수 아이콘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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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가두 대형 멀티스토어로 승부


유아동 대형사들이 가두  대형 멀티스토어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대형 멀티스토어가 다수 브랜드로 훨씬 넓게 구성, 단일 브랜드 소규모 매장보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편리하고 여유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으로 자금력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아동은 유모차를 밀고 오거나 가족단위로 쇼핑을 오는 경우가 많아 공간이 협소한 기존 단독매장에서는 복잡함을 피할 수 없었지만 멀티 개념 매장은 이러한 부분을 해결함은 물론 제품 이외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작년 하반기 수원 원천동 ‘아가방갤러리’ 오픈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로 구성된 갤러리형 멀티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올해도 가두점 마케쉐어 확대를 6대 역점 성장전략 중 하나로 삼고 신규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연내 3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으로 상권 특성에 따라 2~4개 브랜드로 구성, 보다 폭넓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아가방갤러리’와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베이비하우스’까지 총 13개의 대형 멀티샵을 운영 중이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5년 플래그십샵 ‘아이맘하우스’ 1호점을 청담동에 개설, 차근히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맘하우스’는 자사 유아동 브랜드와 수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본사매장과 청담직영점, 김포, 군산, 대구, 화곡점까지 6개점을 운영 중으로 직영은 40~50평, 대리점은 30~35평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다.

서양물산도 별도법인 서양개발을 통해 자사 브랜드로 구성된 상설개념의 가두 대형멀티샵 ‘오프라벨’을 전개 중이다.

‘블루독’, ‘알.로봇’, ‘밍크뮤’의 1년차 재고는 물론 지난해부터 전개를 시작한 ‘오프라벨’ 매장 전용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일산, 반포, 평촌, 방이동에 매장을 운영 중으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평촌점을 90평에서 180평으로 확대했으며 추가 오픈을 위해 대형 매장 출점 적합 지역을 적극 물색 중이다.

이에프이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유아복 6개 브랜드와 아동복 별도법인 이에프엘의 아동복 3개 브랜드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최근 대형 멀티스토어 개설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자사 브랜드 2~3개로 구성된 매장을 2개 보유하고 있으나 타사와의 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원스탑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컨셉의 매장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아가방갤러리’, ‘아이맘하우스’와 같이 대형 멀티매장 명칭을 확정지으면 본격적인 확대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4.3(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