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무풍지대' 명품 패션…시계·보석 매출은 작년 대비 27.4% 늘어

2020-04-09 00:00 조회수 아이콘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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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풍지대' 명품 패션…시계·보석 매출은 작년 대비 27.4% 늘어 


코로나 사태로 3개월 가까이 소비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잘 나가는 상품이 있다. 명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7일 명품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해외패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일반 패션·잡화 제품 매출은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해외패션에서도 최상위급 브랜드가 속해 있는 ‘해외부틱’은 전년 대비 매출이 5.4% 올랐다. 최상위급 시계와 보석 브랜드가 속한 ‘해외시계보석’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27.4%나 매출이 늘어났다. 코로나 사태에서도 명품만큼은 무풍지대인 셈이다.

 

코로나 불황 속에서도 백화점 명품 패션 매출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명품 소비자들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구매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수백, 수천만원에 이르는 상품들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코로나 사태로 봄 결혼식을 미룬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을이나 겨울 결혼 전 핸드백이나 시계 같은 혼수를 구입하고 있는 것도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달 19일까지 웨딩 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마일리지 추가 적립 행사도 열기로 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9/202004090065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