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브랜드, 코로나19로 1,222조원 손실

2020-04-17 00:00 조회수 아이콘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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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브랜드, 코로나19로 1,222조원 손실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Brand Finance Global 500) 리포트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가 20%가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 인지도 높은 500개 브랜드는 약 1조 달러(한화 약1,222조6,000억원) 규모의 브랜드 가치 하락 및 매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의류 브랜드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리차드 하이(Richard Haigh) 상무는“Covid-19 전염병이 의류 부문에 크게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점은 의심 할 여지가 없다. 현재 의류 브랜드는 매장은 물론 공장 폐쇄, 중단된 공급망 및 전례 없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이키와 리바이스, 아디다스는 시장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된다.

 

2020년 1월 1일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의류 브랜드는 나이키가 차지했다. 380억 달러(한화 약 46조4600억원)의 브랜드 가치로 지난해 대비 7% 상승했다.

 

최근 새로운 소비자 행동 및 쇼핑 습관에 대비해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공격적인 투자와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콘셉트로 도입하며 민첩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디다스는 브랜드 가치 16.5억 달러(한화 약 2조177억원)로 지난해 대비 1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3위를 유지했다. 

 

아디다스는 2020년 1분기 중국에서만 10 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증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는 리바이스다.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42억 달러(한화 약 5조1,349억원)로 눈부신 발전을 했다. 25년 만에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남성 의류의 비중이 컸던 리바이스는 여성라인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브랜드의 성공적인 다각화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10위권으로 대거 유입됐다.

 

2위, 4위, 5위는 각각 구찌, 루이비통, 까르띠에가 차지했고, 샤넬은 8위, 에르메스가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하락세는 심하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자라는 6위로 떨어지며 브랜드 가치가 21%나 하락했다. H&M은 3계단 하락해 7위, 유니클로는 한 계단 하락해 9위를 기록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브랜드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와 갭(Gap)이다. 브랜드 가치가 약 30% 가량 하락했다.

 

발렌티노는 홍콩시위에 직격탄을 맞으며 전체 매출의 약 39 %를 차지하는 주요 중국 시장 매출의 급감이 영향이 컸다. 

 

[출처] 패션포스트(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innews&wr_id=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