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성장 미디어커머스, 경쟁 2기 돌입

2020-05-29 00:00 조회수 아이콘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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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성장 미디어커머스, 경쟁 2기 돌입 

 

미디어 콘텐츠와 이커머스 결합으로 급성장
브랜드 런칭, 공중파 광고, 기업 공개 등 분주한 행보

블랭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에이피알 등 주요 미디어커머스 기업들이 매스마켓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미디어커머스는 미디어 콘텐츠와 전자상거래가 결합한 형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파는 사업 모델이다.

초고속으로 성장한 미디어 커머스 기업들이 2라운드 경쟁 체제로 돌입한 것. 매스미디어 광고는 물론 브랜딩, 상장, 해외진출 등 제도권 기업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연 매출 1천억원 대를 넘긴 이후 돌연 전략을 재조정하는 분위기인데, 성장의 한계, SNS 플랫폼의 과열 경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미디어커머스 업계는 최근 주요 채널인 SNS를 넘어 올드 미디어인 TV 채널로 확장 중이다. 블랭크의 마약베게 ‘바디럽’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지만 요즘은 TV에 더 자주 등장한다. 지난해 가수 홍진영과 TVCF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배우 현빈과 함께 광고를 진행 중이다.

블랭크는 셀럽 협업 콘텐츠 운영도 이어 간다. 고등학생 간지대회, 허지웅답기 등 연예인, 셀럽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블랭크씨 소속 셀럽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럽 협업도 점차 고도화 되고 있다. 단순 광고가 아닌 연예인이 제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이다. 패션 브랜드 ‘엘바테게브’는 배우 차정원과 색조 코스메틱 ‘콜레트’의 아이돌 예리와의 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