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캐주얼, 가격 경쟁력에 가치 탑재

2008-04-10 09:02 조회수 아이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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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캐주얼, 가격 경쟁력에 가치 탑재


‘유니클로’, ‘베이직하우스’, ‘행텐’ 등 초저가캐주얼들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한 전략들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자라’, ‘포에버21’, ‘H&M’ 등 글로벌 SPA가 트렌디한 상품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국내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플리스, 패딩점퍼에 이어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유명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해 감성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판매가를 1만원대로 제한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최근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고급스럽고 편안한 쇼핑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 12월 명동점, 3월 신촌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부산 서면의 미니몰에 990㎡(300평) 규모로 지방 첫 단독 가두매장을 오픈한다.

‘베이직하우스’는 제3국 소싱 확대와 소재 퀄리티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체 상품의 80%를 중국에서, 15%를 북한, 5% 정도를 제3국에서 소싱하고 있는데 중국 생산 원가 상승에 따라 제3국 생산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생산 비중을 60%로 줄이는 대신 제3국 소싱비중을 25%로 확대하고 생산국도 인도, 미얀마,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소재 퀄리티로 승부하기 위해 본사 자체적으로 세계 원단 업체를 대상으로 밀(Mill) 위크를 개최해 우수한 원부자재 업체를 개발하고 있다. 자사 전개 브랜드인 ‘마인드브릿지’, ‘볼’ 등과 소재를 공동 매입하는 등 오더량을 늘려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마케팅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캠페인 전략으로 차별화함으로써 국민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행텐’은 데님팬츠, 피켓 티셔츠, 링클프리 팬츠 등 대표 아이템을 선정,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

데님팬츠의 경우 2만9,800~3만9,800원이 핵심 가격이며 1만9,900원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피켓 티셔츠는 7,900~9,900원, 링클 프리팬츠는 1만4,900원으로 최저가격을 제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생산 수량이 3만장 이상으로 연간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패션채널 2008.4.10(목)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