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규 사업도 온라인에 몰린다
패션 업체들의 온라인 브랜드 런칭이 늘고 있다.
중견급 혹은 대형사가 중심이어서 자사플랫폼과 투자를 통한 빠른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올 들어 런칭된 브랜드만 10여개로, 오프라인이 위기에 빠지면서 당초 계획을 앞당기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유통 채널은 온라인 4대 플랫폼이 주력이다. 현재까지는 여성복과 남성복 업체들의 런칭이 많은데, 4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해 오다 온라인 공략 필요성이 커지자 새 브랜드를 런칭하는 경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성층에 비해 여성층의 반응이 비교적 빠르고, 모델이나 유명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 대상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가 더 중요하게 작용, 인지도와 브랜딩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여성층을 메인 공략 하는 업체들은 여성복 업체가 많고 20~30대가 주 타깃이다.
린컴퍼니는 ‘린’,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3개 브랜드 각각의 세컨 브랜드인 ‘위들린’, ‘라인스튜디오원’, ‘디어K' 등을 런칭해 공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형지아이앤씨의 ‘본이’는 프랑스 감성을 녹여냈고 아이올리의 ‘플레이바이이’ 이는 비주류 문화인 서브컬처를 녹여낸 유스 컨셉으로 밀레니얼 계층을 공략한다.
이 외 인디에프의 ‘아위’도 6~7월 베타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8월 정식 오픈이 예정돼있다.
유니섹스는 메인 타깃이 10대 까지 늘어나 더 넓다.
한섬의 ‘레어뷰’는 밀레니얼 타깃으로 자사 종합몰인 EQL스토어 전용으로 판매된다.
LF의 ‘프라이데이 미드나잇’은 자유 분방한 MZ세대를 제이엔지코리아 ‘더스틴던’은 영국식 캐주얼 무드가 핵심이다.
신성통상은 자사 ‘탑텐’을 이지 캐주얼로 ‘더블유엠엘’은 화려한 스트리트 무드로 젊은 층 선점에 나선다.
최근 경향을 반영한 브랜드도 증가 추세인데, 시즌 리스나 펀딩부터 시작하는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