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불황에 액세서리·신발 카테고리 강화

2020-09-11 00:00 조회수 아이콘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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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불황에 액세서리·신발 카테고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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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 외부전경/제공 = 한섬

 

 

 

패션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액세서리, 신발 등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자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액세서리, 신발 등 사업으로 활로를 뚫겠다는 포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은 최근 들어 액세서리 카테고리를 새로운 주력 아이템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한섬은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를 론칭하고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쇼룸을 열고 향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단독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는 타임·마임·시스템·랑방 컬렉션 등 한섬의 13개 자사 패션 브랜드의 주요 액세서리 제품을 한 데 모은 액세서리 편집 매장이다. 한섬은 핸드백과 스카프 등에 그쳤던 액세서리 제품군을 신발과 주얼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다변화하고, 제품 수도 지난해보다 30% 늘려 1400종을 준비한다. 액세서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디자인실·기획실)도 확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운영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도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가방 외에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핸드백 브랜드를 넘어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변신을 꾀한다.

 

쿠론은 이달 초 주얼리와 신발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스카프와 겨울 장갑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주얼리는 노소담 대표가 이끄는 주얼리 브랜드 ‘1964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신발 ‘르쉬’는 네모난 앞코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를 확용한 메탈 굽, 뒷춧 고리 디테일이 포인트로 플랫·힐·앵클 3가지로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텐먼스(10MONTH)’도 의류에 이어 슈즈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 텐먼스는 최근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마스터핏 슈즈’ 4종을 론칭했다.

 

‘마스터핏 슈즈’는 텐먼스 베스트셀러인 ‘마스터핏 슈트’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으로 계절과 패션 스타일에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이 특징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국내 가죽 수제화 장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텐먼스] 

텐먼스 ‘마스터핏 슈즈’

 

 

 

[출처]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9100100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