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패션잡화 잇단 중국행

2008-04-11 09:08 조회수 아이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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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패션잡화 잇단 중국행


패션잡화 업체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판매 가격이 높아 중국 진출에 소극적이었는데 최근 리딩 업체를 중심으로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는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고가 이미지로 굳어지면서 가격 저항 없이도 판매가 이뤄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주디앤디는 지난해 중국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중국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하우지에를 설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에 펀드를 조성,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해 왔었다.

올해는 상하이 등지에 3개 점포를 추가, 유통망을 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의 ‘루이까또즈’는 연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A급 백화점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일부 백화점과 입점을 협의 중으로 연말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쌈지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 우시 신세계백화점에 ‘쌈지’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상하이 팔백반백화점 등에도 잇따라 매장을 개설했다.

올 상반기까지 5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중국 텐진의 계열사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상하이, 강소성, 저장성 등지로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로만손은 주얼리 ‘제이에스티나’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재 상하이에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법인 설립 허가는 올 하반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급화 전략으로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며, 스타 마케팅을 구사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상하이를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3∼4년 내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패션잡화는 명품 아니면 초저가로 구분되고 있어 국내 브랜드가 매스티지 시장을 공략하기에 용이한 면이 있어 향후 진출 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4.11(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