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에 웰빙 소재 뜬다

2008-04-14 10:12 조회수 아이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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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에 웰빙 소재 뜬다


남성복 업체들이 웰빙(Well Being)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복 업체들은 그동안 일부 물량에 웰빙 소재를 사용해 미끼 상품으로 내놓았으나 올해 들어서는 이를 메인 아이템으로 가져가는 곳이 늘고 있다.

특히 남성복의 경우 점퍼, 티셔츠, 바지 등 일부 캐주얼 단품 아이템 위주로 웰빙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으나 이제는 기술을 보강해 수트를 만드는 울 소재까지 웰빙 가공을 하는 등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이처럼 남성복 업계에 다양한 가공을 통해 기능성을 첨가하고 친환경을 부각시킨 웰빙 소재 사용이 늘고 것은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몸에 좋은 것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은 신사복 ‘갤럭시’와 ‘로가디스’ 캐주얼을 중심으로 죽섬유와 숯섬유를 사용한 제품을 일부 선보였으나 올 여름 수트에 적용 했을 때의 변색되는 단점을 보완해 울 소재 겉감과 안감에도 이들 소재를 사용하고 향 가공 등을 통해 쾌적한 느낌을 살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캐주얼 브랜드의 경우 웰빙 소재 사용 아이템을 전체 물량의 30%까지 확대하고, ‘빨질레리’는 유럽 직수입 라인을 웰빙 소재 위주로 구성 별도의 웰빙 라인을  선보이기로 했다.

LG패션은 아웃도어 ‘라푸마’와 골프웨어 ‘애쉬워스’ 위주로 웰빙 소재를 사용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마에스트로’와 ‘닥스’까지 확대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고가의 ‘카델’ 라인을 중심으로 피부 자극이 적은 자연 소재를 사용하고, 피로감을 덜어주는 아로마 등 향가공을 통해 기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도 ‘맨스타’와 ‘스파소’, ‘지오투’ 등 중가 브랜드까지 웰빙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스파소’는 꼼포르또 라인을 별도로 만들어 ‘아로마’, ‘쿨비즈’, ‘오가닉’, ‘기능성’ 등 4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아로마’는 천식, 감기, 비염에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향으로 가공 처리했으며, ‘오가닉’은 대나무와 콩섬유 등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 ‘기능성’은 흡한속건, 생활방수 등 차별화 소재를 사용한 캐주얼 제품으로 구성된다.


어패럴뉴스 2008.4.1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