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정기 세일 ‘기대 이상’
지난 21일 끝난 백화점 봄 정기 세일 마감 결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전년 동일 세일 대비 4~13%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 업계는 당초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세일 특수가 줄어들 것을 우려 지난해 세일 기간을 열흘로 줄이겠다고 한 것을 6개월 만에 번복하고 17일 간 진행해 명품과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군의 선전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선글라스 등 시즌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잡화군도 전 백화점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전 상품군에서 지난해 봄 정기 세일 대비 4.8% 신장했다고 밝혔다.
패션 부문은 영캐주얼, 캐릭터, 커리어 군을 포함한 여성캐주얼 MD팀이 2% 신장했다.
남성복은 그린 프라이스제의 적용을 받는 신사복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역신장이 예상됐지만 세일 마감 결과 2%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창한 날씨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군의 매출이 크게 신장해 20% 안팎의 신장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11개점 기준 약 5% 신장했다.
명품이 전년대비 24% 매출이 늘어나며 신장을 이끌었고 진, 여성 영캐주얼이 포함된 영캐주얼군이 10%대, 잡화류가 6.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롯데와 현대에 비해 신장폭이 커 매출이 전년대비 13.8% 올랐다.
특히 20% 이상 신장한 명품과 12% 신장한 여성복, 16.5% 신장한 잡화가 세일 매출을 이끌었다.
신사정장은 롯데와 마찬가지로 세일에 불참했으나 1.5%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 바이어는 “세일 첫 주에는 매출이 큰 폭 올라 기대도 컸는데 갑자기 여름 날씨가 되면서 브랜드마다 상품 운용에 문제가 생겨 중반 이후 주춤했다. 날씨가 세일 기간 내내 가장 큰 변수였고 심한 황사나 봄비 등이 없어 그나마 매출이 나온 편”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4.23(수)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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