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백화점 매출 큰 폭 신장
골프웨어가 백화점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지난 3, 4월 골프 PC 매출은 전년대비 3~8% 신장하며 다른 PC의 신장률을 압도했다.
이는 백화점별 차별화된 MD 구성과 함께 볼륨 브랜드의 이미지 변신, 영 골프웨어 시장의 등장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는 전점에서 지난 달 전년대비 3~4% 신장했다.
롯데는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뉴서티 골프웨어 ‘르꼬끄골프’를 타 사보다 먼저 입접시켜 효과를 봤다.
‘르꼬끄골프’는 전점에 걸쳐 높은 매출을 올리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그동안 미약했던 수입 브랜드를 보강하고 고객 특성을 파악해 점별 상권에 맞게 적절한 MD를 구성해 매출이 상승했다.
신세계는 같은 기간 전년대비 7.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점과 죽전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세계는 8층으로 PC를 이동하고 골프 편집샵을 구성하는 등 파격적인 MD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골프 편집샵은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여 5평대에서 단독 매장 못지않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죽전점의 경우 지역 특성 상 타 점포에 비해 젊은 층의 유입이 많아 특히 ‘먼싱웨어’, ‘빈폴골프’, ‘보그너’, ‘르꼬끄골프’ 등 뉴서티 브랜드 위주로 MD를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는 전년대비 3.2% 신장했다.
본점은 여성층인 3층으로 골프 PC가 이동하면서 여성 고객 유입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리뉴얼 이후 빠른 속도로 매출이 오르고 있다.
또 작년부터 선보인 편집샵 골프채널을 본점, 울산, 목동, 천호 등 4개점에 구성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한편 올 추동 시즌에는 ‘폴로골프’, ‘캘빈클라인’, ‘엘르골프’, ‘노이지노이지’ 등이 런칭을 앞두고 있어 골프웨어는 당분간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성장세와 함께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
어패럴뉴스 2008.5.8(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