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산업체 추동 제품 납기 앞당긴다

2008-05-15 15:25 조회수 아이콘 878

바로가기

 

중국생산업체 추동 제품 납기 앞당긴다


국내 패션업체들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추동 제품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근로자의 무단결근이나 장기 휴무 사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난달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환경보호계획’ 회의에서 7월 20일~9월 20일까지 패션 섬유 업체에 생산 중지나 물량을 낮추라는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업체들은 추후 가능성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중국에서 선 발주를 진행할 정도로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운영중이나 토틀 브랜드 ‘더클래스’의 추동 제품 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산 공장과 프로모션 업체의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제스인터내셔널의 캐릭터캐주얼 ‘제스’는 가을 상품 초도 물량을 오는 7월까지 100% 생산하고 8월 중순에 있을 추동 시즌 막판 물량을 국내 생산으로 일부 전환키로 했다.

크래송의 ‘워모’는 추동 제품을 선 기획해 물량을 20% 늘리고 조기에 출하한다.

디에치코프의 ‘제스퍼’ 역시 추동 제품 생산을 예년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8월과 9월 중국 현지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올림픽 뿐만 아니라 추석을 염두에 두고 국내 생산팀을 중국에 파견해 실사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7월 말 추동 제품 전체 물량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톰보이 조수안 부장은 “베이징 올림픽과 이후 있을 추석을 대비해 생산 시기를 앞당겼다”며 “올림픽 개최 이전 추동 제품 입고를 마무리 짓고 필요에 따라 국내 생산으로 전환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5.15(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