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품평회 변화 바람 p:

2008-05-19 10:15 조회수 아이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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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품평회 변화 바람


롯데백화점의 입점 품평회 폐지 확정 이후 타 백화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롯데는 최근 올 추동 시즌부터 연간 2회 진행해왔던 신규 브랜드 입점 공개 품평회를 없애고 입점을 원하는 업체와 상품본부 실무 바이어간의 심층 상담을 통해 수시 MD 체제로 전환키로 한 바 있다. 

최다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현대도 품평회 일정에 손질을 가했다.  

현대는 예년보다 약 열흘에서 2주 가량 품평회 일자를 앞당겨 이달 말까지 각 복종별 품평회를 마치기로 하고 현재 참여 업체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 입점 브랜드들의 경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로 예년 보다 한 달 가량 영업실적 반영 기간을 줄여 MD를 확정키로 했다. 

현대 상품본부 바이어는 “우수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는 수시 MD를 결정한 롯데의 영향도 있고, 시간을 좀 더 두고 입점 심사를 진행하자는 판단에 따라 품평회를 앞당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세계 역시 5월 말, 늦어도 6월 초까지는 신규 품평회를 마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거나 백화점 유통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패션업체들도 런칭쇼 또는 추동 컬렉션 발표 시기를 당기는 등 영업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D개편 후 어수선한 매장 분위기에서 7, 8월 비수기까지 맞는 힘든 상황이 조금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5.1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