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시즌 오프 앞당긴다
대형 백화점이 남성복의 시즌 오프를 앞당길 전망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은 매년 7월 초부터 시작했던 시즌 오프를 6월 20일이나 이르면 6월 초에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남성복이 올 들어 매출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시즌 오프 시작 시점을 놓고 대기업과 중소 업체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된 가격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대부분 브랜드의 정장 가격이 일정 수준으로 맞춰지면서 신장세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상대적인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을 고무적으로 보고 시즌 오프 시점을 조금 여유로운 6월 20일 경으로 보고 있다.
반면 중소 업체들은 감소한 외형을 좀 더 일찍 보충하기 위해 종전 보다 한 달 정도 빠른 6월 초에 시작하자는 입장이다.
또 6일은 현충일로 공휴일이면서 연휴로 이어져 시즌 오프의 적기이며 백화점 5% 상품권 행사도 함께 시작돼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 백화점은 상황에 따라 브랜드별로 공문을 제출하고 자유롭게 시즌 오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가격 합리화 정책 시행 바로 전 시즌이라 5월 초부터 브랜드 가격인하 행사를 시작해 백화점 시즌 오프 시점과 상관없이 7월 말까지 그대로 할인에 들어갔다.
어패럴뉴스 2008.5.26(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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