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임의할인, 제대로 된 모니터링 필요
백화점의 모니터 제도에 대해 업체들이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세일 이후 표시된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거나 숍 매니저가 직접 할인을 적용시키는 사례 등 가격 정상화에 위배되는 모든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업체들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
최근 임의할인 현장이 적발된 한 슈즈 브랜드 관계자는 “임의할인은 관행처럼 뿌리박힌 지 오래됐고 소비자들 역시 이를 요구하고 있다”며 “다른 매장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 우리가 적발된 건 운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이 업체는 해당 점포의 브랜드 매니저를 교체하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슈즈업계의 임의할인은 특정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다. 백화점 측에서 전시행정식의 모니터링이 아닌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8.5.28(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