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디자이너 3인 29일 파리컬렉션 선다
우영미, 정욱준, 송지오 등 3명의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가 이달 말 열리는 ‘09 춘하 파리컬렉션’에 참가해 같은 날 컬렉션을 연다.
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파리컬렉션에 참가해 왔으나 같은 날 컬렉션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영미는 ‘솔리드옴므’로 참가한다.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배정을 받아 한 시간 앞선 ‘폴스미스’에 이어 파리 루브르에서 컬렉션을 진행한다.
파리컬렉션 참가는 올해 6년째로 ‘솔리드옴므’는 현재 14개국, 30여개 도시의 백화점과 편집샵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도 단독 매장을 오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 컬렉션 참가로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욱준은 ‘준지’로 같은 날 4시 주차장을 테마로 파킹투렌에서 컬렉션을 진행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참가해 보여줬던 다양한 스타일과 클래식에서 변환을 의미하는 뫼비우스를 컬렉션 컨셉으로 정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에 트렌디함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시즌 ‘리복’과 콜레버레이션을 진행 하이탑 슈즈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영국 선글라스 브랜드 ‘린다페로우’, 잡화 브랜드 ‘크리스엔티보’와 함께 협력해 선글라스와 맨스백을 선보인다.
‘준지’는 지난해 컬렉션 참가 이후 프랑스, 이태리, 홍콩 등 해외 바이어를 통한 주문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현재 프랑스 파리의 편집샵 ‘레끌레어’를 비롯 이태리와 홍콩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수출 물량은 작년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오는 ‘송지오옴므’로 참가, 지난 두 시즌에 이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파리컬렉션에 참가해 글로벌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08.6.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