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업계에 쿨 비즈 열풍

2008-06-09 11:28 조회수 아이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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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 업계에 쿨 비즈 열풍


신사복 업체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착장을 제안하는 쿨 비즈 룩(Cool Biz Look)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쿨 비즈 룩이란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수트를 중심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고 몸의 온도를 최대한 낮춰주는 편안한 착장을 말한다.

지난해 대부분의 신사복 업체들은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수트와 그에 따른 착장을 제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수트와 함께 좀 더 시원하게 옷 입는 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성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비수기 매출을 잡기 위해 쿨 비즈 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는 비접착 언컨(UnCon) 수트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달까지 ‘Be Cool’ 캠페인을 진행, 언컨 수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럭시’는 냉감소재인 ‘I SIX’ 울을 사용한 수트와 모헤어 소재에 내추럴 스티치가 들어간 수트,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골프 컨셉의 상하 세트 등을 출시하고 세트 구매 고객에게 골프공을 증정한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쿨 컬렉션’을 선보였다.

‘쿨 컬렉션’ 수트는 모헤어 소재를 사용해 땀이 나더라도 상쾌함을 유지해주고 그물망처럼 생긴 매쉬 소재의 안감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코오롱패션의 ‘맨스타’는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인 에어컨 수트를 10% 이상 늘리고, 경량 소재를 사용한 재킷 기획을 강화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카프리 재킷’을 출시했다.

카프리 재킷은 화이트, 그레이, 블루, 네이비 등 청량감을 주는 칼라에 실크, 실크/린넨, 면 등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비즈니스 캐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몬순 수트와 언타이드 라인을 전략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몬순 수트 직수입 물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셔츠는 전략적으로 80% 이상을 언타이드로 구성했다.

‘캠브리지멤버스’ 이미경 차장은 “환경까지 생각한 쿨 비즈 룩은 올 여름을 주도할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보름 정도 앞당겨 출시됐다”며 “소재는 린넨과 실크 등의 혼방을 통해 보다 부드러운 착용감과 시원함을 강조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6.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