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T 업체 사업 다각화

2008-06-13 16:13 조회수 아이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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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IT 업체 사업 다각화


패션 IT(정보기술)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세원이디에스, 아이트리, 엑스엠디 등 패션 업체에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최근 온라인 맞춤 셔츠 런칭, 경영 컨설팅, 부자재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세원이디에스(대표 이현주)는 맞춤 셔츠로 패션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유비앤스타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온라인 전문 맞춤 셔츠 브랜드 ‘제쏘니(XESSONI)’를 런칭했다.

온라인 쇼핑몰www.xessoni.co.kr)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쏘니’는 재고와 유통 마진을 없앤 맞춤 셔츠로 나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장점이다.

원단, 디자인, 사이즈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품질은 높이고 가격대는 낮췄다.

멋과 개성을 중시하는 35~60세 직장인이 타겟으로 특히 기성 셔츠에 대한 핏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다.

주문하고 도착까지 7~10일 정도면 납기가 가능하다.

세원은 인터넷 쇼핑몰 외에 총판 대리점을 모집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트리(대표 조기형)는 올해 패션 유통 업체를 위한 쿠폰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신규로 펼친다.

쿠폰제 경영 컨설팅 사업이란 중소기업이 경영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정부가 컨설팅 비용의 70%를 쿠폰 방식으로 무상 지원(최고 2700만원 한도)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패션 유통 판매업,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 서비스업 및 유통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사업구조혁신, 마케팅혁신, 경영관리혁신, 기업특화과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국경영컨설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 사업에 아이트리는 패션 유통 혁신과제 전문 컨설팅사로 승인 받아 참여하고 있다.

엑스엠디(대표 이은준)는 부자재 사업을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ERP 솔루션 ‘eMD’를 ASP(소프트웨어임대)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2년전 주요 거래 업체에 부자재를 패키지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 들어서는 월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을 정도로 사업 규모가 커져 별도사업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 IT 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기존 사업의 장점을 살리면서 매출을 늘릴 수 있기 때문.

엑스엠디 이은준 대표는 “솔루션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부자재를 같이 공급해 주기 원하는 업체들이 많다”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 이제는 사업 단위로 커졌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6.13(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