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보·현금 보증 없이 대리점 개설 는다

2008-06-16 15:42 조회수 아이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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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보·현금 보증 없이 대리점 개설 는다

 

대리점 오픈 시 부동산 담보나 현금 보증금을 없애는 패션업체들이 늘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부동산 담보나 현금 보증금을 받지 않으면서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지난 2003년까지 취급점 위주로 영업을 펼쳤으나 이후 대리점 영업으로 전환하면서 현금 보증금 3천만원을 받지 않고 있다.

지철종 이사는 “후발주자인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현금 보증금을 받기 보다는 이 금액을 매장 오픈 시 프로모션에 활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택했다”고 말했다.

‘케이투’는 이 같은 영업 정책으로 인해 현재 매장 수가 180개까지 늘어났다.

에스티오의 토틀 브랜드 ‘에스티코’는 런칭 때부터 대리점 개설 시 8천만~1억5천만원에 달하는 부동산 담보를 받지 않고 있다.

평균 35% 달하는 높은 마진을 제시하면서 소규모 대리점 창업을 모색하던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펼쳐 현재 150개 매장을 전개, 동종 업계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에서는 이엔에스의 ‘노스랜드’가 부동산 담보 없이 현금 보증금 5천만원만  받으면서 볼륨화에 성공, 90여개의 매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인 라페스포츠의 ‘라페’, ‘터누아’는 현금 보증금이 없는 대신 부동산 담보 5천만원에 대리점을 개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에 공급하는 물건 비용으로 부동산 담보나 현금 보증금을 받고 있는데 최근 경기가 어렵다 보니 점주 부담을 줄이고 대리점을 늘리기 위해 중소형 상권 위주로 이 같은 정책을 펼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8.6.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