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브랜드 도입 경쟁 가속

2008-06-23 12:01 조회수 아이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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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도입 경쟁 가속


패션 전문 업체들이 앞 다퉈 해외 브랜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리얼컴퍼니와 인디에프, 성창인터패션,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니플래닝 등 줄잡아 10여개 업체들이 수입 브랜드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적극적인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사업은 그동안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다 제일모직과 LG패션, 코오롱, SK네트웍스 등 대기업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 업체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는 여성복 위주에서 남성복, 진, 트래디셔널캐주얼 등 다양한 복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작년부터 수입 사업을 검토해 온 리얼컴퍼니는 올해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프랑스 브랜드 도입을 위한 막후 접촉을 벌이고 있다.

전개 시점은 내년 이후로 잡고 있으며, 여성복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인디에프는 프랑스 수입 브랜드 ‘모르간’을 전개 중인데 이와 별도로 해외 브랜드 도입을 통한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이다.

라이센스와 수입 모두를 놓고 시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런칭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성창인터패션은 수입 트래디셔널 남성복과 수입, 라이센스를 병행한 여성복을 함께 들여오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종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수입 남성복에 대한 시장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컨템포러리 여성복을 도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니플래닝은 이미 올 초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대한 시장 조사와 현지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브랜드 도입을 추진해 왔는데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 사업에 있어 종전과 달라진 점은 100% 수입 중심에서 현지화를 고려한 라이센스 비중 확대를 원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수입 시장이 대중화되면서 현지화에 대한 대비책 없이는 실질적인 효율을 끌어내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또 가격 경쟁력과 물량 운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생산처에서 완제품을 한국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6.23(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