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도 탐내는 제페토...메타버스 흥행 키워드는 '패션'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3-21 16:41 조회수 아이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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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가상현실 기반의 '메타버스'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덕분에 네이버와 로블록스 등 국내외 게임-인터넷 기업과의 합종연횡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줄서기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 것.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뽐낼 수 있는 '패션'이 메타버스 세계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한 것이다.  


최근 1년새 구찌의 제페토 활용 성과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후문이다. 10만~100만원대 상품이 다수 팔린데 이어, 지난 3월 들어 네이버 제페토에서 열린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서울' 전시회에는 오픈 일주일 만에 46만여명이 몰렸다. 전시회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광고 효과를 누린 셈이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전세계 2억50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해외 이용자는 90%에 이른다. 이 중 10%인 2500만명이 1만원씩만 소비해도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관련업계에선 메타버스 플랫폼 선호도가 성별과 연령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지만, 아바타를 꾸미고 싶다는 관심사는 일치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덴티티 확장을 위해 디지털 패션 구매에 나서고 있다는 것. 예컨대 제페토 유저의 2/3가 여성으로 이중 70%는 24세 미만으로 추정된다. 반면 포트나이트의 유저 88%가 남성으로 대부분이 24세 이상이다. 이와 반대로 로블록스 유저 대부분은 남성이지만 24세 이하가 많다. 각각의 성향과 타깃군은 다르지만, 아이덴티티 확장의 열망은 유사하다.  






[출처 : 테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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