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키즈’ 시장…패션업계, ‘골드키즈’ 공략 확대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4-06 17:25 조회수 아이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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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에 아낌없는 투자” 분위기 지속

LF·무신사·명품 플랫폼 등 키즈 라인 확장



패션업계가 신성장동력으로 아동 카테고리를 점찍었다. 저출생 현상이 점차 두드러지면서 소수의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골드키즈’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소비 증가, 전면 등교 실시 등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관련 시장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6일 휠라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휠라 키즈의 2021년 매출은 811억 원으로 전년(664억 원)보다 22%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조7940억 원, 영업이익은 4916억 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21.3%, 44.1% 확대됐다.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2022년 S·S 백팩은 지난 2월 마감 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하면서 조기 완판됐다. 특히 키즈 백팩의 동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322% 늘었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도 같은 달 거래액이 동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트라이씨클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월 한 달간 보리보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으며, 주문건수와 신규가입률도 각각 17%, 106% 신장했다.


이 같은 키즈 패션 성장세에 각 업체와 브랜드들도 관련 영역 확장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F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최근 ‘키즈 가방 라인’을 론칭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최근 ‘무신사 키즈’를 오픈했다. 무신사 키즈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미니미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타일을 맞춰 입는 ‘패밀리룩’이 인기를 끌며 키즈 패션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


명품 플랫폼들도 너 나 가릴 것 없이 키즈 상품 취급에 나서고 있다. 특히 명품 플랫폼업계는 단일 카테고리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최근 영역 확장에 분주한데, 그 중심에 있는 게 아동 관련 상품이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올해 1분기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지난 3월 키즈 액세서리 상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대폭 확대됐다. 가방은 96% 증가했으며 양말, 벨트는 거래액이 375% 급증했다. 모자는 거래액이 87% 늘었다.







[출처 : 시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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