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령대만 공략하는 ‘버티컬 패션 플랫폼’… 女心 잡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4-11 17:43 조회수 아이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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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없는 여성 패션 플랫폼… 같은 취향그룹 ‘태그니티’ 마케팅

‘버티컬 커머스’ 전략으로 급성장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보다 나와 ‘핏’ 맞는 브랜드 통하는 시대”



사진:동아일보



다양한 취향으로 세분화된 여성복 시장의 특성과 태그니티(Tag+Community·해시태그 공동체) 마케팅이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패션 플랫폼들이 등장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플랫폼은 최근 들어 의류, 생활용품, 인테리어 등 특정 분야의 제품만을 깊고 좁게 파고드는 버티컬 커머스를 중심으로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버티컬 커머스 현상은 온라인 여성 패션 부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무신사라는 절대 강자가 있는 온라인 남성 패션 부문과는 달리 여성 패션 부문은 뚜렷한 1위 없이 연령대별 강자들이 혼재하고 있다. 에이블리(10∼20대), 브랜디(20대 초반), 지그재그(20∼30대), W컨셉(25∼39세), 퀸잇(40∼50대) 등이 연령에 따라 우위를 점하며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여성 플랫폼이 이렇게 연령대별로 세분화돼 성장하는 것은 탐색적 소비 성향이 강한 여성복 시장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성복 시장 소비자들은 딱 맞는 취향을 발견할 때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찾아간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여성들은 ‘지속적 탐색 경향’이 있어 평소에도 다양한 쇼핑 플랫폼을 돌아다니며 그 자체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며 “반면 남성들은 구매 전 단계에만 탐색을 시작하는 ‘상황적 탐색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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