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Z세대 ‘나이키·룰루레몬 좋아하고, 메타버스엔 무관심’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4-13 18:13 조회수 아이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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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올해 소비액 9% 늘어난 2367달러

의류 1위 나이키 등 애슬레틱 점유율 44%




자료:어패럴뉴스



미국 Z세대는 경제의 불확실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등을 걱정하면서도 소비 지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올해 지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지난해 가을 시즌에 비해서는 4%가 늘어난 2,367달러(원화 약 290만 원), 전체적으로는 6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Z세대는 나이키, 룰루레몬 제품을 즐겨 사고 뜻밖에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Z세대 소비 성향을 조사하는 43차 보고서의 주요 골자다. 미국 42개 주 7,100명, 평균 연령 16.2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카테고리 별 브랜드 인기도의 의류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11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룰루레몬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에 이어 3위(지난해 가을 5위)로 2계단 올라섰다.


전체 의류 판매 중 애슬레저가 48% 비중을 점하는 것으로 조사돼, 파이버 샌들러 조사 이래 최고치로 기록됐다. Z세대도 팬데믹 이후 스트레칭, 루스 피팅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설명됐다.


패스트 패션 H&M은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라 주목을 끌었고, 중국 온라인 패션 쉬인은 지난가을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나이키에 대한 인기가 매년 집중되는 추세로 의류는 지난해 27%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30%로 3% 포인트 상승했고, 신발은 60%로 지난해 56%보다 4% 포인트 올라갔다. 나이키에 이어 나이키 자매 브랜드인 컨버스(8%)가 지난가을 2위 반스와 3위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스는 지난해 2위(11%)에서 아디다스에 이은 4위로 밀렸다.


그러나 이들 3개 브랜드 순위는 간발의 차이다. 5위 자리를 지켰던 풋 락커는 뉴발란스에 밀려 5위권에서 탈락했고, 크록스가 8위에서 6위로, 크록스가 인수한 헤이 쥬드는 2년 연속 10위 자리를 지켰다.




핸드백 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가을 마이클 코어스, 루이비통에 이어 3위에 머물렀던 코치가 둘을 앞질러 1위에 올랐고 샤넬이 지난가을 5위의 구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화장품 브랜드 인기도는 1위 엘프(13%), 2위 메이비라인(11%), 3위 타르트(Tarte. 8%), 4위 로레알(7%), 5위 모피(Morphy.4%) 순이다. 뷰티 쇼핑 매장 인기 순위는 1위 울타(Ulta.48%), 2위 세포라(Sephora) 등으로 조사됐다.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쇼핑 웹사이트는 아마존 53%, 쉬인 8%, 나이키 6%, 팩선 2%로 조사됐고, 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1위 틱톡 33%, 2위 스냅챗 31%의 순으로 3위 인스타그램은 22%로 처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Z세대의 26%가 VR 제품을 소유하고 있지만, 매일 이용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48%가 확신이 없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의외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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