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업계, 잇딴 악재로 휘청 sr

2008-06-25 09:28 조회수 아이콘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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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업계, 잇딴 악재로 휘청


오랜 부진의 터널을 벗고 수출이 신장세로 전환되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던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국내외 잇따른 악재로 위기를 맞고 있다.

대구경북 섬유업계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생산단가 증가와 함께 화물연대 파업 등 국내외 시장 악화요인으로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종료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전국 평균 섬유부문 피해 예상액이 61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이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대구, 구미를 중심으로 한 화섬업계는 하루 평균 100억원이 넘는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섬유산업 특성상 고유가로 인해 원부자재의 단가 급등과 수급문제 등으로 인해 수출 경쟁력마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는 지난 1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업종별 대책 논의와 함께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어려운 섬유업계 상황을 감안해 고통분담차원에서 원사업체는 가격 상승 억제를, 정부는 에너지 고효율 시설 개체에 대한 융자지원조건 완화를 건의키로 합의했고 섬유업계도 사업장내 에너지 효율 향상 노력과 장기적으로 업계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시설 개체 유도 및 섬유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패션채널 2008.6.25(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