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아마존·월마트 출신 패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영입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4-18 17:37 조회수 아이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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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아마존 출신 패션 담당 부사장과 월마트 출신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쿠팡은 공산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지만 패션 분야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적 적자 6조원인 쿠팡이 패션 사업을 키우고 고객의 검색 경험을 강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쿠팡은 최근 제임스 퀵 패션 담당 부사장과 프라남 콜라리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을 영입했다. 제임스 퀵 부사장은 영국 셰필드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20년 간 전자상거래 산업에 종사한 인물이다.

아마존 유럽 의류 부문을 맡았으며 아마존이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와 사업을 이어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마존에서 B2B(기업 간 거래) 업무를 맡았으며 아마존이 2011년 회원제 반짝 세일 사이트 마이해빗을 출범시킬 때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라남 콜라리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인도 방갈로르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월마트에서 딥러닝(심층 학습),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적용한 검색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야후에서 검색 중 스팸을 걸러내는 방법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수백억~수천억원씩 투자하며 익일 배송(로켓 배송), 멤버십(로켓 와우) 등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제품 직매입 뒤 물류센터에서 입고·분류·배송·반품을 일괄 처리하며 공산품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쿠팡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13%로 네이버에 이은 2위다.


그러나 쿠팡은 아직 패션 분야는 정복하지 못했다. 공산품과 달리 의류는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사이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패션은 마진이 높은 부문이기 때문에 쿠팡이 패션 사업을 확대한다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쿠팡이 지난 2020년 4월 C.에비뉴라는 자체 패션 플랫폼을 선보이며 패션 사업에 시동을 건 이유다.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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