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4세대 오프라인 매장을 구현하라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4-21 17:29 조회수 아이콘 244

바로가기

백화점 MD 급변, 새로운 집객 요소 개발 필요

바잉 및 협업 콘텐츠로 매장별 독자성 구축


 

편집형 브랜드를 시도하는 여성복 업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작년 가을부터 올 봄 사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추세로, 빅3 유통사를 중심으로 MD 기조가 바뀌면서 차별성, 다양성을 갖춘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브랜드 수를 압축해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쇼핑몰 방식의 백화점 MD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복 업체들로서는, 백화점에서의 입지가 예전 같지 않고, 온라인과 경쟁하며 집객력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새로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편집시도를 늘리고 있다.


상권, 점포별 고객연령,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구성이 가능하고, 시즌별 상품으로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 바잉 및 협업(위탁)을 통한 상품 발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이씨패밀리의 ‘플라스틱아일랜드’는 편집숍 버전인 ‘플라스틱아일랜드스토리’를 작년부터 확대하고 있다. 면적이 넓은 대형매장 중심에서, 20평대까지 넓혀 적용하면서 현재 20여 개점을 구축했다. 


 

지엔코의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첫 플래그십숍을 오픈하며 편집 구성을 시도했다. 판매 위주에서 탈피해 새로운 공간 및 아이템 제안, 특화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자사 향 브랜드 ‘에타페’와 수제 카라멜 ‘마망갸또’와 협업한 F&B, 플래그십숍만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재키에프앤씨의 ‘매그제이’는 지난 12일 현대 목동점 유플렉스에 ‘더모멘트(the moment)’라는 새로운 공간(32평)을 열었다. 자사 브랜드를 아우르는 최상위 개념의 매장으로, 여성복 ‘매그제이’와 잡화 ‘르모위’, 제주 티하우스 ‘우연못’, 민토 최민록 작가(도예가)의 ‘무의’ 다기, 완도 청정해조류 성분 스킨케어 ‘파이콜로지’를 한데 구성했다.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이 각 60%, 20%, 20% 비중으로 채워졌다.



엔에프엘은 작년 하반기부터 여성복 ‘마레몬떼’의 편집형 매장 ‘듀에마레’를 쇼핑몰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듀에마레’는 편집숍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상권과 소비자 특성에 따라 편집 구성을 달리 가져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마레몬떼’ 제품과 외부에서 바잉한 영 컨템포러리 의류, 자체 개발한 디퓨저와 드롭커피 및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편집 구성했다. 용인 수지점을 시작으로, 삼성동 파르나스몰, 동탄 타임테라스 등 3개 매장을 구축했고, 향후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여성복 ‘레코브’를 전개해온 아이디조이는 이달 모회사 아이디룩이 전개해 온 여성복 ‘레니본’을 컨템포러리 감성의 편집숍 ‘더레니본’으로 리런칭했다. 타사 브랜드(수입 40%, 국내 신진디자이너 10%)로 절반을 채웠다.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과 AK수원, 롯데 대구점 3개 점을 운영 중이며 젊은 층 타깃 브랜드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작년 가을 편집형 브랜드 ‘르메르시앤’을 런칭, 자체 기획 의류와 타사 아이템(그릇, 가방, 비누, 가구 등)을 한데 구성해 선보이고 있으며, 미도컴퍼니도 올 봄 ‘에꼴’ 내 영 컨템포리리 라인 ‘드라로얄’을 독립 브랜드로 전환하며 수입 브랜드 편집형태로 가져간다. 백화점 팝업 전개 및 온라인 전개를 통해 반응을 분석한 후 확장을 본격화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