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향수’가 뭐길래...패션 대형사 일제히 가세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6-20 17:15 조회수 아이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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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대 고가, 대표적 고 마진의 취향 산업

SI 뷰티 사업의 고속 성장도 니치 향수가 견인

2026 국내 향수 시장 9천억, 니치 향수가 90%


 

패션 대형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향수 사업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빠르게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SI)에 이어 현대 계열 한섬, 삼성, LF까지 모두 가세하며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중이다. 대부분이 20~40만 원대 고가 수입의 니치 향수(소수 취향을 위해 고급원료로 만든 향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뷰티는 패션에 비해 이익률이 높고 그중 고가 향수는 대표적인 고 마진 아이템이다. 수입 채널을 구축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뛰어들기에도 유리하다. 백화점 등 주요 유통들도 면적을 크게 넓히면서 경쟁적인 시장 확장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2015년 5천억 원의 국내 향수 시장 규모가 2025년 9천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중 90%를 니치 향수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섬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으로 꼽히는 프랑스 ‘리퀴드 퍼퓸바’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지난달 사업을 런칭했다. SI와 마찬가지로 유통계열사이고 자사 온라인몰이 탄탄해 향후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0년 말 ‘톰 브라운’ 향수를 시작했고, 자체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를 통해 해외 향수를 소개하고 있다.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 ‘바이로지제인’ 등을 판매 중으로, 그 중 ‘메종루이마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257% 신장에 이어 올 1~5월 누계 매출도 165% 신장했다.


LF는 올해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조보이’를 국내에 런칭, 자사 LF몰과 라움이스트를 통해 전개 중이다. 2016년 도입한 프랑스 ‘불리1803’을 통해 니치 향수의 수요를 확인해서다. ‘불리1803’는 지난해 100% 신장을 기록했다. 향후 주요 백화점 등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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