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대 이슈는 주5일 영업 실시
동대문패션타운의 올 상반기 최대 이슈는 주5일 영업 실시다. 낮 도매상가인 디오트, 청평화패션몰, 테크노, DWP(동원플라자) 등은 입점 상인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 3월부터 주5일 영업에 들어갔다.
따라서 디오트와 청평화는 월요일~금요일까지 밤 12시~낮 12시까지 영업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에 들어가며, 일요일 밤 11시 50분에 개점한다. 또 테크노와 DWP는 월요일~금요일까지 밤 11시~낮 11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 밤 11시에 개점한다. 법정 공휴일의 경우 오전 6시 조기 폐점한다.
패션남평화, 누죤, 엘리시움, apM, DDP패션몰 등 밤 도매상가들도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주5일 영업에 들어갔다. 밤 도매상가는 상가별, 층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금, 토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일요일 밤에 매장을 오픈한다. 반면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등 전통시장은 층별로 영업시간이 다르고, 24시간 영업하는 곳도 많아서 아직 주5일 영업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동대문 도매상가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정보기술(IT)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로 소매상들의 의류 구매 형태가 달라지고, 젊은 사장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추구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상마켓, 링크샵스 등 B2B 패션 플랫폼의 성장과 코로나19로 동대문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말 영업의 효율성이 떨어진 것도 한 몫 했다.
주5일 영업은 상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주5일 영업에 찬성한 상인은 “과거에는 주말에 판매량이 많았기 때문에 금요일 밤 동대문 도매시장 방문은 필수였지만 지금은 SNS와 패션 플랫폼으로 발달로 주말에 매장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편”이라며 “상품 발송이 주로 주중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일에 집중해서 일하고 주말에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서울시, DDP 일대 ‘뷰티‧패션산업 핵심거점’ 육성
정책적인 면에서는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뷰티 관련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뷰티‧패션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 후보지로 동대문을 포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뷰티·패션·디자인 산업 기반의 감성매력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형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총 2,040억 원을 투자, 뷰티·패션 예비유니콘 기업수를 현재 8개(’21년)에서 12개(’25년)로 늘리고, 세계 100대 뷰티·패션 기업을 4개(’21년)에서 6개(’25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K패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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