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스포츠 브라나 와이어 없는 편안한 속옷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골프에 적합한 이너 개발로 높은 인기를 이끌고 있는 것. 작년대비 골프 속옷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거나 단 시간에 7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면서 흥행을 증명했다.
이런 특수한 상황을 커버하기 위해 브라에 특수설계를 진행하거나 원단에서 기존 브라와 차별점을 뒀다. 또한 MZ 골퍼들은 편안함은 물론 ‘인증샷’에도 주안점을 둔다는 것도 고려했다. 골프웨어 착용 시 나타나는 군살이나 속옷이 비치는 부분을 커버하는 디자인에 주력했다.
비비안, 골프 전용 속옷 판매량 70%↑
한번 필드에 나가게 되면 장시간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안감을 적용했다. 가벼운 타공 패드를 사용하거나 땀이 차기 쉬운 가슴 아랫부분에 메쉬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인기 증가세, 골프 라인 익스텐션
실제 구매층은 이러한 강점으로 골프 외에도 가벼운 운동 시에도 착용이 좋아 판매 증가세다. 향후 비비안은 골프 속옷을 점차 세분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 입문자를 위한 속옷, 프로 골퍼가 입을 수 있는 전문가용 속옷까지 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원더브라, 두 달 매출 30억원 후속제품도
원더브라 골프 속옷은 ‘360 바운스 컨트롤 밴드’로 속옷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바운스 컨트롤 존’과 ‘바운스 컨트롤 커버’가 가슴 부분을 들뜨지 않도록 핏을 유지해 운동할 때 편안한다. 제작 기간만 1년 넘게 걸린 ‘반타공 액티브 몰드’와 ‘입체적 패턴’으로 가슴을 풀컵으로 감싸 활발한 움직임에도 가슴라인을 깔끔하게 연출한다.
전통기업~온라인 '골프 속옷' 앞으로 귀추는?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 언더웨어’는 골프 전용 언더웨어 ‘골프핏’ 컬렉션을 출시했다. 휠라는 여성을 위한 골프브라 외에도 남성용 드로즈 또한 골프 전용으로 선보인 것. 격렬한 골프 동작에 최적화한 패턴 설계로 개발해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최적화한 언더웨어를 선보인다. 코앤컴(대표 백명곤)의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도 온라인 전용 ‘골프 이너웨어’를 론칭했다. 코데즈컴바인의 로고와 깔끔한 디자인, 사방형 스판 소재로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전통기업부터 온라인 브랜드까지 ‘골프 브라’나 ‘골프 전용 속옷’으로 활발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모든 스포츠를 아우르는 것이 아닌 딱 골프만을 위한 속옷을 론칭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이제 ‘골프’라는 스포츠가 열풍을 넘어 2030 세대까지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현재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골프웨어 마켓에 이어 앞으로 '골프 속옷’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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