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TD캐주얼 나홀로 고성장 =ht

2008-07-01 09:55 조회수 아이콘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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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TD캐주얼 나홀로 고성장


남성복 시장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TD캐주얼 군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백화점 TD캐주얼 매장은 지난달 브랜드 세일과 시즌 오프 영향으로 점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전년대비 30~60% 정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본점의 경우 지난해 6월 TD캐주얼 군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30% 신장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잠실점은 지난해 12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는 약 60% 신장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와 신세계 역시 TD캐주얼은 비수기인 여름 시즌에도 주력 아이템인 피케 티셔츠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빈폴’과 ‘폴로’ 등 기존 브랜드가 대부분 신장하고 새롭게 가세한 ‘벤셔먼’, ‘빅토리녹스’, ‘프레드페리’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또 남성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캐주얼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브랜드들 역시 온오프 라인 모두 착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캐주얼 컨셉의 제품을 내놓은 것도 신장에 한 몫하고 있다.

TD캐주얼 군의 선전은 신사복과 어덜트캐주얼, 드레스셔츠 등의 부진으로 인해 부진했던 남성복 실적을 신장세로 돌려놓고 있을 정도다.

업계는 이같은 신장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까르뜨블랑슈’, ‘올젠’ 등이 하반기를 겨냥해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고 신규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선을 보이기 때문.

특히 동일레나운의 ‘까르뜨블랑슈’는 하반기 로고를 바꾸고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성통상의 ‘올젠’도 젊고 트렌디한 느낌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 브랜드 변동이 거의 없었던 TD캐주얼은 작년부터 3개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했으며 올 추동에는 시니어캐주얼 ‘엘파파’가 출사표를 던진다.

또 내년 춘하 시즌에도 일부 업체들이 TD캐주얼을 겨냥해 신규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7.1(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