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작년 글로벌 매출 30% 성장...새 모멘텀
새 주인 만난 리복, 국내도 LF와 새 출발 나서
지난해 ‘푸마’는 전 세계 시장에서 68.1억 유로(한화 약 9조1,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무려 30%의 성장이다.
7년 전인 2014년 매출 29.7억 유로와 비교해 약 40억 유로 이상 불어났고, 역대 최고점인 2019년 55억 유로보다도 13억 유로가 높다. 상당한 성장세다.
‘푸마’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10년 가까이 러닝 분야에 대한 재정비를 해왔다. 특히 최근 5년간 미국 보스턴에 사업부를 두고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푸마’의 이러한 노력은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매출 점유율이 가장 큰 신발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20년 신발 부문 매출은 전체의 45%(약 24억 유로)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30%의 성장세를 단순하게 적용하면 31.2억 유로(한화 약 4조1,740억 원)에 달한다.
푸마코리아는 독일 본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5개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상품 라인업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 그 첫 번째 목표는 2024년까지 30% 이상 성장이다. 지난해 푸마코리아의 매출은 1,495억 원(감사보고서 기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주목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는 바로 ‘리복(Reebok)’이다.
한때 ‘아디다스’가 ‘나이키’의 북미 지역 대항마로 키우기 위해 인수했던 ‘리복’이 올해 초 새로운 주인 어센틱브랜즈그룹(Acentic Brands Group, ABG)을 만나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섰다.
특히 ABG는 올해 ‘리복’의 매출을 50억 달러(한화 약 6조5,400억 원) 이상, 향후 5년 내 100억 달러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의 50억 달러 목표 역시 기존 실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이 같은 계획하에 미국 최대 리테일러인 ‘풋락커’, 유럽에 이어 미주 지역까지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영국의 ‘JD스포츠’ 등 대형 리테일러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들에게는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과 콜레보레이션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지 유력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퍼포먼스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강화, 신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유통망 재정비 등을 핵심 과제로, 내년부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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