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서울 독산·면목동 인력난 심화
인건비 상승에도 신규 채용조차 어려워
“현장 중심의 정부 지원 대책 절실” 주장도
국내 환편니트(다이마루) 생산 납기가 지난해보다 늘어지고 있다.
최소 2~3주 늦어지고, 촉박한 납기를 맞추느라 불량률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다이마루 원단 생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경기 북부, 서울 독산과 면목동 등 다이마루 봉제 전문 업체가 모여 있는 지역까지 모두 인력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인건비 문제로 인력을 크게 늘리지 못하고 최소한의 인력을 움직이고 있는데도,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일당으로 일해 온 인력마저도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내국인 신규 인력 유입은 서 있다. 50대 후반이 젊은 축이고 60대 이상이 대부분이라 노후화되며 생산량은 계속 줄고 있다. 최근 다시 코로나 확산세가 더해지며 빠지는 인원도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국내 인력을 대체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족해진 영향도 크다. 코로나19로 각국이 봉쇄정책을 쓰면서 신규 인력은 물론 체류 기간 만료로 나갔던 기존 인력의 재입국도 길게 소요돼 대체 인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악화가 계속되며 문을 닫는 공장도 계속 늘고 있다.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의 경우 소속 기업 중 보유 기계를 30~40%만 돌리고 있는 곳이 많고 지난해 10여 곳, 올해 두 곳의 생산업체가 사업을 종료했다.
현 인력으로 오더를 소화하려면 추가 근무가 필요하지만 야근, 주말 근무는 급여를 높게 적용해도 하려는 인력이 없어 지연 상황이 개선되기 힘들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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