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동시 런칭 여성복 는다 =ht

2008-07-04 09:11 조회수 아이콘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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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동시 런칭 여성복 는다


여성복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동시 런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아직까지 주요 공략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에 집중되고 있으나 수주 전시회 참가와 쇼룸 오픈 등으로 미주와 유럽 등 패션 선진 시장에 수출, 또는 직진출 시도가 활발히 일고 있다.

지난 87년 런칭한 ‘랑시’로 현재 중국 내 95개 매장을 가동, 7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엠지글로벌은 올 추동 시즌 국내 런칭하는 캐릭터 ‘끌레에랑시’를 중국에서도 동시 전개키로 했다.

이달 중 개장 예정인 롯데백화점 북경점 입점을 기점으로 마켓 테스트를 시작해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엠지글로벌은 ‘랑시’와 ‘끌레에랑시’, 중국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라임플레어’로 올해 중국 사업의 외형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영캐릭터 ‘에린브리니에’로 미국에 진출, 이달 중 로스엔젤레스 중심가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그동안 영캐주얼 ‘비엔엑스’와 ‘탱커스’를 미주, 유럽 등지에 수출해 온 이 회사는  ‘에린 브리니에’ 역시 홀세일 방식으로 수출해 왔으나 이달부터 자사 미국 법인을 통해 직영 매장을 동시 운영키로 했다.

직영 매장은 쇼룸 성격으로 매출을 기대하기 보다는 현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별 세일즈랩들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경희 상무의 독립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아린은 올 추동 시즌 런칭하는 캐릭터 ‘쉬에나브리시’로 미국과 유럽 지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국내에서 먼저 런칭한 후 해외 시장을 공략키로 했던 계획을 수정해 해외에서 먼저 선보이기로 하고 유력 전시회 참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과 대만 등지에서 여성복 ‘줌인더’를 전개하고 있는 타이앤드는 올 추동 시즌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코드엔더(Code N The)’를 런칭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달 중국에서 ‘코드엔더’를 런칭,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9월 중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유통은 일단 가두점과 대형몰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현재 네티션닷컴 등 여성복 전문 기업을 거친 이용혁 상무를 본부장으로 사업부를 구성중이다.

한국인 오너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코드엔더’로 볼륨 여성 캐주얼 및 캐릭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에 캐릭터 ‘제시뉴욕’을 전개해 온 제시앤코는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하자 올 초 중국 시장만을 위해 영캐주얼 ‘알렉시스 엔’을 런칭, 전시회 등에 활발히 참가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패션 유통 환경은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 등으로 출혈 경쟁이 심해 백화점과 가두 상권 모두 내셔널 브랜드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홀세일 개념이 일반화돼 유통 비용과 재고 부담이 적은 미주와 유럽, 아직까지 한국 브랜드에 대해 선호도가 높은 중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려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7.4(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