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 분석이 필요한 시점
최근 베트남의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국내 투자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KOTRA(사장 홍기화)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경영환경 요소 중 가장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경영비용과 사업 용이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금융, 투자 등 특정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은 전년보다 1.5~2배가량 인상됐고 공단 임대료도 1년 사이 약 2배까지 상승했다.
이런 임금 상승으로 노동집약산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저임금 생산기지란 공식이 무너지기 시작, 향후 3~5년 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반면 베트남의 사업 용이성은 오히려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 차별조항 개정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3% 제한 규정 폐지, 2009년 베트남 서비스 및 유통업 시장 완전 개방 등 신규 투자법 및 기업법 제정을 통한 외국기업 규제 완화와 시장개방이 사업용이성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KOTRA측은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하고 부정적 경영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환경의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동관련법, 환율, 금리 등 경영환경의 잦은 변화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철저한 분석이 동반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패션채널 2008.7.7(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