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 따라 올 추동 물량 큰 차이
패션 업체들의 올 추동 시즌 물량 출하 계획이 복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 중심의 남성복과 여성복은 추동 물량을 보합 내지 축소한 반면 스포츠와 아웃도어, 골프웨어는 크게 늘려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복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저조함에 따라 하반기 물량을 소극적으로 가져간다.
특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생산을 진행, 공급가가 줄면서 물량도 일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복은 물량을 대부분 동결했다. 하반기 경기 침체에 대비해 유통망이나 물량을 확장하기보다 되는 매장과 팔리는 상품 위주로 안전하게 가고자 하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 업체들이 스타일수를 줄이고 아이템 당 로트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물량 계획을 수정했다.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리오더나 스팟 비중이 전체 30~35%에 달해 판매가 부진할 경우 물량이 줄 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는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물량을 10~50% 가량 확대했다. 올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는 전년비 30% 증가한 60만장, ‘밀레’는 50% 증가한 35만장을 출하한다.
골프웨어는 신생 브랜드를 중심으로 물량을 크게 늘렸다. ‘빈폴골프’,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등 뉴서티 브랜드와 ‘니나리찌골프’, ‘그렉노먼컬렉션’, ‘엘르골프’ 등 신규 브랜드들은 대부분 10% 이상 물량을 증량했다.
어패럴뉴스 2008.7.7(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