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제페토와 가상과 오프라인을 잇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2-07 17:55 조회수 아이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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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열광, 제페토 ‘어그월드’ 일평균 5천명 방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인사이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가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Z세대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그(UGG)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제페토의 가상 세계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구현된 것은 전세계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가상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방문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90% 가까이가 1020세대였으며, 같은 기간 제페토 내 '어그 월드'를 방문한 고객 수는 일 평균 5천 명에 달했다.


이는 매출로도 직결됐다. 매장에 전시된 슈즈 컬렉션 매출은 약 60% 증가했으며, 의류 컬렉션 매출은 행사 전주 대비 37% 늘었다. 어그 팝업 매장은 제품 구매 기능이 없는 체험형 매장으로, 이들은 제품을 경험해 본 뒤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실세계 매출뿐만 아니라 제페토 내에서도 어그의 아바타용 아이템은 일 평균 6천 개씩 판매됐다. 또한 가상 세계에 선보인 어그 포토부스는 출시와 동시에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포토부스 랭킹 5위안에 진입했을 정도로 놀라운 반응을 얻었다.


어그는 제페토 안에서 운영하던 '어그 월드'를 현실세계 팝업스토어로 구현해 고객들이 전시된 옷을 입고 스크린 앞에 서면 동일한 옷을 입은 아바타가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페토 내 가상 세계인 '어그 월드(UGG WORLD)'를 바로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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