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국내 매출 성장세 전환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2-15 17:58 조회수 아이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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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00억대 회복




자료 : 어패럴뉴스



‘유니클로’ 한국 시장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정현석, 하타세사토시)가 최근 공시한 ‘유니클로’의 2022년(회계연도 2021.9.1.~2022.8.31.)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704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8% 증가한 1148억 원, 순이익은 88% 증가한 890억 원이다.


지난 2005년 국내 런칭된 ‘유니클로’는 매년 폭풍 성장을 기록하며, 진출 10년 만에 단일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1조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4년 연속 1조 원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던 ‘유니클로’는 2019년 7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매출이 하락했다. 2020년 회계연도 마감 기준 매출은 6298억 원으로 1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이에 따른 강구책으로 비효율 매장 철수 등 유통망 관리를 통해 2021년 회계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529억 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됐다.

‘유니클로’는 아시아 대표 매장인 명동점을 비롯해 강남점, 홍대점 등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상권 내 고비용 매장을 철수했다.

2019년 180여 개, 2020년 160여 개, 2021년 130여 개였던 매장은 현재 12월 기준 126개 점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축소의 보완책으로 온라인몰을 강화, 지난 9월 새벽 배송 ‘감탄! 빛배송’을 런칭하는 등 온라인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섰다.

8월까지는 122개였던 매장은 다시 늘리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서산점, AK플라자 금정점, 대구수성점에 이어 이달 22일 아이파크몰 고척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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