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에서 펼쳐지는 K-패션의 향연…'KMFF 2022' 개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2-19 16:35 조회수 아이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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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F 2022의 3개 시티(패션시티, 쇼핑시티, 엔터시티) 전경. 사진 제공=콘진원

사진제공:콘진원/뉴스저널리즘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메타버스에 한데 모아 만나볼 수 있는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이하 KMFF 2022)’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개최된다.


KMFF 2022는 ‘패션 그리고 메타시티(Fashion & The Metacity)’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패션콘텐츠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20개와 유통 플랫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 되어 패션을 주제로 한 새롭고 다차원적인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KMFF 2022는 이메일 계정과 웹브라우저가 설치된 PC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개성과 MBTI를 담은 아바타를 만들어 메타버스 월드에 접속하고 패션시티, 쇼핑시티, 엔터시티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된 가상세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20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완성한 패션시티에서는 브랜드의 개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버추얼 쇼룸들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개별 브랜드 쇼룸에서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연결된 유통 채널을 통해 실물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를 위한 한정 아이템도 존재한다.


엔터시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콘진원에서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뉴욕’의 패션쇼를 비롯해 SKT 이프랜드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가수 ‘효린’의 공연이나, CJ ENM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KMFF 2022는 메타버스를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된 경험도 제공한다. 29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1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처 : 뉴스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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